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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MLB, MVP 논란 최고조…투타 맞대결 폭풍, 폰세냐 디아즈냐 vs 오타니냐 슈와버냐

2025-10-03 07:24:35

폰세(왼쪽)와 디아즈
폰세(왼쪽)와 디아즈
올 시즌 프로야구 팬들의 시선은 MVP 경쟁에 쏠려 있다. KBO와 MLB 모두MVP에 대한 팬들의 논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디아즈는 50홈런, 156타점으로 외국인 타자로서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KBO 타격 최강자로 우뚝 섰다. 한편,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폰세는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로 사실상 투수 부문 4관왕에 올랐다. 팬들은 디아즈의 타격의 폭발력과 폰세의 압도적 마운드 지배력을 두고 열띤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MLB에서도 논란은 절정에 달했다. 필라델피아 슈와버는 56홈런 132타점으로 NL 홈런 1위, MLB 타점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타자로 55홈런 102타점 146득점, OPS 1.014를 기록하고, 투수로 1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로 투타 모두에서 맹활약했다.
KBO와 MLB 모두 MVP 경쟁은 단순한 상을 넘어 팬심을 흔드는 전쟁이 되고 있다. KBO에서는 폰세와 디아즈의 투타 맞대결, MLB에서는 투타 겸업 오타니와 홈런왕 슈와버의 대결이 그 중심에 있다. 시즌 종료 후 누가 MVP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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