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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첫 와일드카드' 상대 기다림...NC 유리, KT '업셋 경험' 부담스러워

2025-10-03 09:09:29

삼성 후라도
삼성 후라도
30일 KIA전(5-0)에서 이긴 삼성은 4위를 확정하며 첫 와일드카드 무대를 밟는다. 상대는 3일 최종전에서 가려진다.

8연승을 달리던 NC가 1일 LG를 꺾으며 5위 고지를 지켰고, KT도 KIA를 잡아 6위에 머물렀다. 3일 두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삼성의 와일드카드 상대가 결정된다. 1~4위는 LG, 한화, SSG, 삼성 순으로 이미 확정됐다.

삼성 입장에서 상대 전적은 명확하다. NC에 9승 7패로 우세하지만, KT엔 5승 11패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홈 전적은 더 극명하다. NC 상대 홈 6승을 거뒀지만, KT엔 홈 2승(라팍 1승)에 그쳤다.
와일드카드 선발 후보 후라도도 상대에 따라 성적 차이가 크다. NC 상대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했지만, KT 상대론 2승 1패, 평균자책점 3.26을 남겼다.

경험 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삼성은 처음이지만, NC는 2017년과 2019년 2차례 진출해 2017년 승리했고, KT는 2022년과 2024년 모두 승자가 됐다. 특히 작년 KT는 5위로 업셋을 일으켜 삼성 입장에선 부담스럽다는 분석이다.

와일드카드 1차전은 5일 오후 2시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5위 팀이 이기면 6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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