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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한화에 단기전 불안 요소가...' 마무리 김서현 나오면 홈플레이트에 더 바짝 붙어라? 몸에 맞는 공이 무려 8개

2025-10-14 14:44:32

김서현
김서현
한화 이글스 마무리 김서현이 올 시즌 단기전에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시즌 66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HBP) 8개를 기록하며, KBO 리그 대표적 마무리 투수 가운데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다.

비교 대상인 다른 마무리 투수들과 차이가 확연하다. 박영현(kt wiz) 2개,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2개, 정해영(KIA 타이거즈) 3개에 불과하다.
단기전,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한 번의 몸에 맞는 공도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요소다.

김서현의 HBP 패턴은 단순 제구 난조보다는 공격적 피칭 성향과 연결된다. 인코스로 과감히 승부를 걸며 타자를 압박하는 스타일이지만, 포스트시즌처럼 긴장감이 극대화된 경기에서는 '위협'이 곧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상대 팀은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공략 각을 좁히는 전략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

한화가 가을야구에서 성공하려면, 김서현의 패기와 구위뿐 아니라 정확한 제구와 경기 관리 능력이 핵심이다. 그의 '위협적인 인코스'가 팀의 무기가 될지, 아니면 불안 요소로 돌아올지는 플레이오프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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