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받는 쇼트트랙 임종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271556040100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포상금 전달식 후 기자회견에서 임종언은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성숙한 태도로 주목받았다. 그는 첫 올림픽을 돌아보며 메달이라는 결과보다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은 과정이 더 의미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 당시 컨디션은 스스로 7점으로 평가했으며, 경기 전 식사를 든든히 챙기고 자신의 과거 경기 영상을 보며 기분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1,500m와 500m에서 예기치 않게 탈락한 뒤에도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멘탈 관리를 꼽았다. 좋은 생각만 하며 경기 운영에 집중했고, 지난해부터 호흡을 맞춰온 팀원들과 경험 많은 황대헌(26·강원도청)의 리더십이 은메달의 원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 하는 쇼트트랙 임종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271556370993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다음 목표는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ISU 세계선수권대회다. 임종언은 앞으로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승부의 세계에서 페어플레이하며 인성 좋은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 올림픽에서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주변을 돌아보며 경기를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고양특례시는 임종언을 비롯한 직장운동부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위해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곽윤기·김아랑 등을 배출한 쇼트트랙 메카라며 운동 환경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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