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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4관왕+와이스 16승... 한화, 최강 선발진으로 삼성 맞선다

2025-10-16 09:55:43

한화 폰세와 와이스
한화 폰세와 와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정규시즌 2위 한화 이글스가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4위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14일 준PO에서 SSG를 제압한 삼성이 상대로 결정됐다. 한화는 2018년 넥센(현 키움)과 준PO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다.

올 시즌 83승4무57패(승률 5할9푼3리)로 2위를 차지한 한화는 선발진이 핵심이다. 코디 폰세(17승)·라이언 와이스(16승)·류현진(9승)·문동주(11승)는 팀 평균자책(3.55), 선발 평균자책(3.51), 탈삼진(1,339개), 이닝당 출루허용(1.27)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0일 연천 미라클전에서 폰세는 4이닝 5삼진 무실점, 와이스는 4이닝 7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PO 1차전 선발로 공개된 폰세는 올 시즌 외국인 최초로 다승·평균자책(1.89)·탈삼진(252개)·승률(9할4푼4리) 4관왕을 차지했다.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과 확실히 다르다며 한국과 메이저리그 가을야구를 지켜보며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이 가장 중요하며 어떤 순간에도 던질 준비가 돼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14일 상무전에서 류현진은 3이닝 1실점, 문동주는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9월 27일)에서 3분의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던 문동주는 최고 구속 159km를 찍으며 회복세를 보였다.

2022년 데뷔 후 가을야구가 처음인 문동주는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머리를 비우고 자신의 몫만 잘하겠다고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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