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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PO' 2위 업셋 징크스 극복? 폰세·와이스 vs 삼성 대체 선발...대전 홈 2연승 필수

2025-10-17 06:17:00

'한화 PO' 2위 업셋 징크스 극복? 폰세·와이스 vs 삼성 대체 선발...대전 홈 2연승 필수
정규시즌 2위 한화가 4위 삼성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한화는 10경기 차로 앞섰고, 삼성은 가을야구 6경기를 치러 체력이 소모됐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1989년 준PO 도입 이후 2위 팀의 업셋 확률은 47.1%에 달한다. 총 16번의 업셋이 발생했고, 2015년 이후로도 5번이나 일어났다.

2018년 한화도 3위로 준PO에 나섰다가 4위 넥센에 1승 3패로 무너졌다. 당시 대전 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2위 팀은 실전 공백이 생기지만, 준PO를 거친 팀은 실전 감각이 살아있다. 경기 감각이 초반 흐름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한화의 무기는 최강 선발진이다. 폰세-와이스-류현진-문동주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삼성은 준PO 3,4차전에 원태인과 후라도를 투입해 PO 1,2차전 등판이 어렵다.

한화는 홈 1,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1패라도 안고 대구로 가면 삼성 홈런 타선과 원태인·후라도를 상대해야 해 불리하다.

타선이 관건이다. 노시환, 리베라토 등 중심 타자들이 번트 연습에 집중하며 1점 짜내기를 준비했다.

2주 휴식으로 체력은 충전됐지만, 실전 감각을 빨리 끌어올려야 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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