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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허스트 152㎞, 김영우 153km·박시원 152km...LG 투수진, 자체평가전서 강속구 과시

2025-10-16 22:25:00

역투하는 LG 선발투수 톨허스트. 사진[연합뉴스]
역투하는 LG 선발투수 톨허스트. 사진[연합뉴스]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첫 모의고사를 무난히 통과했다.

16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톨허스트는 '트윈스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58개를 던지며 직구 최고 구속 시속 152km를 찍었고, 컷 패스트볼과 커브, 포크볼 구위도 확인했다.

8월 합류한 톨허스트는 정규시즌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LG의 1위 확정에 공헌했다. 우천 연기 등 변수가 없다면 25일 시작하는 한국시리즈 1-2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김영우 역투. 사진[연합뉴스]
김영우 역투. 사진[연합뉴스]


올해 LG에 입단해 66경기 3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하며 필승조로 자리잡은 김영우는 최고 시속 153km를 던지며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았다.

정규시즌 2경기만 뛰었지만 염경엽 감독이 KS 엔트리 등록을 약속한 박시원도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최고 구속 152km)으로 사령탑을 흡족하게 했다.

'LG팀' 선발 임찬규는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KS 중간 계투 예정인 송승기는 4회 구원 등판해 2이닝(1피안타 1볼넛 1실점 비자책)을 소화했다. 홍창기 4타수 2안타, 신민재 6타수 3안타, 구본혁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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