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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하는 영웅' 김영웅, 5차전서 단일 PO 최다 타점·홈런 기록 동시 공략

2025-10-23 14:05:00

김영웅, 역전 3점 홈런. 사진[연합뉴스]
김영웅, 역전 3점 홈런.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2세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데뷔 첫 PO였던 작년 LG와의 시리즈에서 타율 0.308, OPS 1.394로 맹활약한 그는 올해 한화와의 PO 4경기에서 타율 0.643, 3홈런, 12타점이라는 믿기 힘든 성적을 기록 중이다.

22일 4차전에서는 연타석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키며 단일 PO 최다 타점 기록(12개)을 오재일(2017년)과 공동 1위로 올려놓았다. 그의 두 시즌 PO 통산 타율은 0.481, OPS는 1.773에 달한다.
'내가 영웅'. 사진[연합뉴스]
'내가 영웅'. 사진[연합뉴스]
김영웅은 현재 PO에서 20루타를 기록해 단일 PO 최다 루타 기록(2017년 오재일 24루타)에 접근했다. 홈런 1개를 추가하면 이승엽, 홍성흔과 함께 PO 통산 최다 홈런 공동 2위에 오른다. 2개를 더 치면 박정권과 함께 통산 최다 홈런 공동 1위가 된다.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는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와 맞붙는다. 정규시즌에서는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약했지만, 1차전에서는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에 성공했다. 이제 김영웅에게 폰세는 두렵지 않은 상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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