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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구 45% 시청, 미국 2,600만 명 본 WS 7차전...다저스 우승 순간 시청자 3,154만 명

2025-11-04 20:30:50

월드시리즈 7차전을 길거리에서 지켜보는 토론토 시민들. 사진[AFP=연합뉴스]
월드시리즈 7차전을 길거리에서 지켜보는 토론토 시민들. 사진[AFP=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 다저스의 2025 MLB 월드시리즈 7차전이 북미 전역에서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 "캐나다 인구 약 45%에 해당하는 1,850만 명이 이 경기를 시청했으며, 평균 시청자 수는 1,090만 명"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도 2,598만 명이 이 경기를 지켜봤는데, 이는 2017년 휴스턴-다저스의 7차전(2,829만 명) 이후 최고 기록이다. 다저스의 우승 순간에는 시청자가 3,154만 명까지 치솟았다.

다저스는 지난 2일 토론토 원정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5-4로 역전승하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시리즈가 최종전까지 간 것은 6년 만, 7차전이 연장까지 이어진 것은 9년 만이다.
일본에서는 6차전 기준 간토 지방 시청률 20.7%, 오타니의 고향 이와테현에서는 28.1%를 기록했다. 다저스의 오타니, 야마모토, 사사키 등 일본 선수들의 활약이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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