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야구

피치클록·피치컴 적응이 과제...일본 야구대표팀, 한국전 앞두고 국내파 훈련

2025-11-07 15:40:00

피치컴에 관해 대화하는 일본 대표팀 포수 사카모토(왼쪽)와 투수 다이라. 사진[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피치컴에 관해 대화하는 일본 대표팀 포수 사카모토(왼쪽)와 투수 다이라. 사진[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대표팀이 한국과의 평가전(15~16일·도쿄돔)을 앞두고 5일부터 미야자키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이번 대표팀은 투수 12명, 포수 4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등 28명의 전원 국내파로 구성됐다.

MLB에서 활약한 오타니, 야마모토, 사사키 등은 참가하지 않는 가운데, 이바타 감독은 이번 평가전이 2026 WBC를 대비한 규정 적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WBC에서는 '주자 없을 때 15초, 주자 있을 때 20초'의 피치클록이 적용된다.
다이라 가이마(세이부)는 "포수 사인에 두 번 고개를 흔들면 시간제한에 걸릴 것 같다"며 적응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일본팀은 한국전부터 투수-포수 간 사인 교환 장비 피치컴도 사용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