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에는 올해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과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 및 골프장, 미디어 등 국내 골프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 시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첫 승을 기록한 후 ‘KPGA 군산CC 오픈’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KPGA 경북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한 해를 보여준 옥태훈이 총 7,203.87포인트로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또 옥태훈은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기량발전상’, 톱10 피니시상’, ‘상금랭킹 1위’, 그리고 시즌 ‘덕춘상(최저타수상)’까지 거머쥐는 영예를 누렸다.

이상희는 67.6056%로 ‘리커버리율상’과 76.4706%로 ‘플렉스 벙커세이브율상’을 수상했다. 김학형은 평균 70.0348%의 페어웨이안착률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페어웨이안착률상’을 수상했다. 받았다.
김홍택은 평균 77.2904%의 기록으로 2023시즌에 이어 ‘그린적중률상’을 품에 안았고 김민규가 평균 1.7152회로 ‘평균퍼트상’을 수상했다.
페럼클럽은 올 시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과 ‘렉서스 마스터즈’까지 2개 대회를 개최했다. 본 상은 2025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한 선수와 경기위원회의 투표로 선정됐다.
‘해외특별상’은 이승택(경희)에게 돌아갔다. 이승택은 2024년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 제도를 통해 콘페리투어에 진출했다. 올 시즌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13위에 자리하는 꾸준한 활약으로 2026년 PGA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KPGA는 손석규 사진기자의 공로를 기억하고자 손석규 사진기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패는 손석규 사진기자의 자녀인 손경민씨가 대리 수상했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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