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쿠셰벨에서 열린 여자 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2초 50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 라스트(스위스)를 1초 55 차로 제쳤다.
알파인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자 시프린은 시즌 4승, 통산 105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종합 순위에서도 558점으로 1위를 달린다.
시프린은 2014년 소치 회전 금메달, 2018년 평창 대회전 금메달을 땄지만 2022년 베이징에서는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그는 "2차 시기 눈 상태가 악화했지만 필사적으로 노력해 해냈다. 이 느낌을 간직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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