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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MVP 3회' 머홈스, 무릎 인대 수술...2026시즌 개막 복귀 목표

2025-12-18 14:20:00

LA 차저스전에서 무릎을 다친 캔자스시티 치프스 패트릭 마홈스.. 사진[AP=연합뉴스]
LA 차저스전에서 무릎을 다친 캔자스시티 치프스 패트릭 마홈스.. 사진[AP=연합뉴스]
슈퍼볼 MVP 3회 수상에 빛나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쿼터백 패트릭 머홈스(30)가 무릎 수술을 마치고 내년 시즌 복귀를 준비한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머홈스는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왼쪽 무릎 인대 접합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그는 지난주 LA 차저스전에서 전방십자인대(ACL)와 외측측부인대(LCL)가 동시에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해당 부상의 통상 회복 기간은 약 9개월이다. 구단은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6년 9월 개막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머홈스의 시즌 아웃으로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의 도전도 막을 내렸다. 3년 연속 슈퍼볼에 진출하며 NFL 정상을 호령했던 팀은 에이스 부재의 타격을 이기지 못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10년간 이어온 포스트시즌 연속 진출 행진도 끊겼다.

현재 6승 8패로 AFC 서부지구 3위에 머문 캔자스시티는 잔여 3경기를 백업 쿼터백 가드너 민슈 체제로 소화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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