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M 인디게임 부문은 게임 창작자에게 6개월간 창작 지원금과 공간 등 인프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 이후에도 수료자 커뮤니티 'Alumni'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수료식에는 17기 12개 팀과 선배 창작자 등 5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6개월간 개발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기획 변경과 유저 피드백 반영 등 시행착오를 회고했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도 참석해 빌드 관리, 아트 방향성,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설계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퓨처랩 백민정 센터장은 "서로를 응원하고 치열하게 피드백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온 12개 팀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동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고, 퓨처랩 창작 생태계의 핵심가치인 'Pay it Forward'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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