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은 1월 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3, 25-20)으로 승리했다.
특히 2연패를 끊었기에 의미있는 승리였다.
선발 라인업은 정관장은 자네테-최서현-박은진-정호영-인쿠시-박혜민-노 란이 나섰고 흥국생명은 레베카-이나연-이다현-피치-김다은-정윤주-도수빈이 나섰다.
1세트 중-후반은 정관장의 페이스였다.
자네테와 인쿠시가 각각 4득점-3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박혜민의 서브에이스와 박은진-정호영의 속공으로 16-15로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1세트 후반부터 경기는 흥국생명의 페이스로 역류하기 시작했다.
2세트도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정관장은 자네테가 서브에이스 포함 2득점을 올렸고 정호영의 속공, 박은진의 속공과 서브에이스, 박혜민의 페인트 공격에 이어 인쿠시의 3득점으로 10-7로 앞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레베카의 파이프 공격을 시작으로 피치와 레베카의 연속 블로킹, 김다은의 오픈 공격이 터지며 12-1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피치의 속공과 김다은의 연속 2득점으로 16-11로 달아난 흥국생명은 레베카와 피치, 최은지의 활약으로 24-13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들었고 이다현이 밀어넣기를 성공시키며 25-13으로 2세트마저 따내며 2-0을 만들었다.
3세트는 경기 내내 흥국생명의 흐름이 이어졌다.
김다은의 4득점 원맨쇼와 상대 범실에 편승해 8-6으로 리드를 잡았고 레베카가 서브에이스와 백어택 2개 포함 5득점을 올리며 16-11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피치의 이동공격과 블로킹, 레베카의 서브에이스 포함 연속 4득점에 이어 김다은의 오픈 공격으로 24-20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마침내 흥국생염은 정윤주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25-20으로 3세트를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날 승리로 3위 흥국생명은 10승 10패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4위 GS칼텍스(승점 28점)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리며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반면 최하위 정관장은 이 날 패배로 6승 14패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6위 페퍼저축은행(승점 20점)을 추월하는 데 실패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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