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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스웨덴·이탈리아에 연패...준결승 진출 '빨간불'

2026-02-06 00:40:00

믹스더블, '쉽지 않네'. 사진[연합뉴스]
믹스더블, '쉽지 않네'. 사진[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에 출전한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이 대회 첫날부터 연패의 늪에 빠졌다.

김선영-정영석은 5일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2차전에서 이탈리아의 콘스탄티니-모사네르에게 4-8로 패했다. 상대는 2022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팀이다. 같은 날 새벽 1차전에서도 스웨덴의 친남매 조 브라노에게 3-10으로 완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는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있었다. 6엔드까지 3-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심판이 경기 종료를 권고했고, 김선영-정영석이 악수를 청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8엔드제 경기에서 2엔드가 남아 산술적 역전 가능성이 있었으나, 컬링 규정상 조기 종료는 선수의 기권 의사로 최종 성립되기에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다.
라운드로빈 2차전 나선 믹스더블 정영석. 사진[연합뉴스]
라운드로빈 2차전 나선 믹스더블 정영석. 사진[연합뉴스]


2차전에서는 1엔드 후공으로 1점을 선취했으나 2~3엔드에서 연속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개최지 코르티나담페초 출신 콘스탄티니를 앞세운 이탈리아가 홈 관중의 성원 속에 4엔드 3점 스틸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김선영-정영석은 5엔드 파워 플레이로 1점, 7엔드에서 2점을 추가했으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 대회 믹스더블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라운드로빈 후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김선영-정영석은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믹스더블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다. 다음 경기는 6일 오전 3시 5분 스위스전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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