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는 김경문 한화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211301030304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류지현 감독은 21일 한화전을 앞두고 김경문 한화 감독과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 한화는 이날 대만 출신 왼팔 투수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왕옌청은 일본프로야구 경력의 수준급 투수로, 2023년 APBC 한국전에 대만 대표 선발로 등판한 바 있다.
한국이 WBC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대만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데, 그동안 대만의 '공 빠른 왼팔 투수'에 고전해왔다. 왕옌청이 이번 WBC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대표팀 입장에서 대만 출신 왼팔을 미리 경험할 최적의 기회인 셈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에게 고마워하는 류지현 WBC 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211302570522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류 감독은 "한화에 정말 감사하다. 지난달 호주 캠프에서 김경문 감독님을 뵈었을 때 '어떤 투수를 선발로 내줄까'라고 물어보셨다. 구단 사정에 맞추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지만, 그만큼 배려해서 왕옌청을 선발로 내주신 것"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저도 대표팀 감독을 해봤기에 그 자리의 무게를 잘 안다. 당연히 맞춰줘야 한다"면서 "한국 야구 전체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 도울 부분이 있다면 다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7회초까지만 진행하며, 대표팀은 WBC 피치 클록 기준을 적용하는 특수 규정으로 치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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