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양창섭은 3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3탈삼진 2피안타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특히 특유의 칼 같은 제구력으로 4사구가 없었다는 것이 압권이었고 1회말 1사 1-3루 위기에서 채은성을 6-4-3 병살타로 잡아낸 것은 백미였다.
18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양창섭은 데뷔 첫 해 19경기 7승 6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오죽했으면 칼날 같은 제구력으로 인해 삼성의 차세대 에이스 또는 제 2의 윤성환이라는 칭호까지 받았을까?
그러나 19년부터 잦은 부상과 재활을 반복했고 군 입대까지 힘든 나날을 보냈고 25시즌 33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더욱이 현재 삼성은 새 외국인 선수 맷 매닝에 이어 에이스 원태인, 차세대 에이스 이호성 등등 선발 후보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빠진 상태다.
그래서 양창섭이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고 더 나아가 10승까지 올리면 또다른 인간 승리 스토리가 생길 것이다.
26시즌 양창섭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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