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리게스는 최고 156km 직구와 144km에 육박하는 고속 체인지업을 앞세워 삼성 타선을 완벽히 압도했다. 직구와 체인지업의 터널링은 타자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위력적이었다. 그러나 피치콤 신호 지연으로 투구 리듬이 흔들리며 볼넷 5개를 허용했고 5이닝 101구라는 비효율을 남겼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볼넷만 줄인다면 에이스급 활약이 기대된다"며 로드리게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피치콤 적응이라는 과제만 해결하면 '제2의 폰세'를 넘어설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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