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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2이닝 4실점 조기 강판...KIA, 개막 2연전 제구 불안·응집력 부재 겹쳤다

2026-03-29 15:41:04

KIA 이의리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이의리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복귀 첫 풀타임 시즌 첫 등판에서 쓴맛을 봤다.

이의리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뒤 황동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 볼넷으로 출발한 뒤 2회에 급격히 무너졌다. 2회초 1사 1·2루에서 조형우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고, 박성한에게도 2타점 2루타를 추가로 허용했다.
최정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까지 내주며 2회 투구수가 50개를 넘었다.

선발이 조기 강판되는 사이 타선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0-4로 끌려가던 3회초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도영이 삼진과 나성범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무득점에 그쳤다.

전날 9회말 불펜 난조로 개막전을 내준 KIA는 이날 선발 제구 불안과 타선 응집력 부재가 겹치며 개막 2연전을 힘겹게 보내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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