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우(NC 다이노스)와 강백호(한화 이글스), 정준재·박성한(이상 SSG 랜더스) 등 우투좌타 4명이 5할에 가까운 득점권 타율로 이 부문 1∼4위를 싹쓸이했다.
선두 박민우는 득점권 타율 0.500(38타수 19안타)에 시즌 타점 26개 중 25개를 득점권에서 뽑아낸 '영양가 100%' 타자다. 시즌 타율(0.333)을 훌쩍 웃도는 생산력에 13일 롯데전에서는 3·5회 연타석 득점권에서 모두 볼넷으로 거르는 견제를 받기도 했다.

프로 3년 차 정준재는 득점권에서 2루타 4개·3루타 3개를 몰아쳐 득점권 장타율 0.852를 기록 중이다(27타수 13안타·0.481). 시즌 타율 1위(0.376) 박성한도 득점권 타율 0.472에 타점 27개 중 24개를 득점권에서 쌓았다.
우타 해결사로는 롯데 스위치히터 빅터 레이예스(0.438), LG 오스틴 딘(0.386), 결정적일 때 쳐주는 김도영(KIA·0.378)이 꼽힌다. 득점권 타율은 0.239에 그치지만 홈런 5개로 김도영과 공동 최다인 샘 힐리어드(KT)도 타점 31개 중 26개를 찬스에서 올렸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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