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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포 쏘아 올렸지만' 송성문 통산 1호 홈런 무색…샌디에이고 3-23 대패

2026-07-02 10:03:24

송성문, 빅리그 첫 홈런 세리머니 / 사진=연합뉴스
송성문, 빅리그 첫 홈런 세리머니 / 사진=연합뉴스
값진 개인 기록도 팀의 대패 앞에서는 빛이 바랬다. 송성문이 빅리그 통산 첫 홈런을 터뜨리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샌디에이고는 20점 차로 크게 무너졌다.

송성문은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출전해 홈런 1개를 포함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3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쪽 2루타로 기세를 올린 그는 0-9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펜스를 넘기는 통산 첫 홈런으로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타구는 시속 173km의 속도로 117m를 날아갔다.

이후 6회와 8회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가 멀티 히트를 친 것은 지난달 7일 뉴욕 메츠전 이후 근 한 달 만으로 시즌 타율은 0.233 타점은 9개가 됐다.
반면 팀은 처참하게 무너졌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뷸러가 3개, NC 출신 하트가 3개, 패전 처리로 마운드에 오른 포수 두란이 2개의 홈런을 내주는 등 홈런 8개와 안타 17개를 얻어맞고 3-23으로 크게 져 5연패에 빠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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