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0-5 무득점 패배를 갚은 롯데는 34승2무42패로 8위를 지켰다.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양 팀 선발이 모두 두 자릿수 안팎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맞선 가운데 롯데가 6회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것이다. 그러나 두산도 7회 박찬호의 적시타로 곧장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0회초 갈렸다. 2사 1·2루에서 박재엽이 좌전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린 것이다. 8회 대수비로 들어왔던 그의 한 방이었다. 이어 한동희의 적시타까지 더해 5-2로 달아난 롯데는 10회말 이이무라가 세 타자를 막아 승리를 지켰다.
선발 로드리게스는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놓쳤고 이이무라가 데뷔 첫 승을 챙겼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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