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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마른다' 한화와 두산, 가을야구 턱걸이 경쟁 "점입가경'...0.5경기 차

2026-07-03 07:12:51

김경문 한화 감독(왼쪽)과 김원형 두산 감독
김경문 한화 감독(왼쪽)과 김원형 두산 감독
포스트시즌 진출 막차 티켓이 걸린 5위 자리를 두고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중위권 다툼이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양 팀의 격차가 단 0.5경기 차로 좁혀지면서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는 정면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시즌 후반부로 접어들면 가을야구 마지노선을 사수하기 위한 양 팀의 집중력은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승차 0.5경기는 단 한 경기 결과만으로도 순위표가 뒤바뀔 수 있는 박빙의 간격인 만큼, 향후 치러질 맞대결과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 관리 능력이 포스트시즌 행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체력적 부담이 커지는 일정 속에서 결국 승부처는 마운드 운용과 집중력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어느 팀이 불펜의 과부하를 막아내고 타선의 응집력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마지막에 웃는 팀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두 팀의 막판 스퍼트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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