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균형은 4회초에 깨졌다. 빅터 레이예스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한동희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
추가 득점은 상대 선발 로건 앨런이 물러난 8회초에 나왔다. 황성빈의 내야 안타와 고승민의 번트 안타로 무사 1, 2루를 꾸린 롯데는 레이예스의 병살 뒤 다시 타석에 든 한동희가 풀카운트 끝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을 터뜨렸다.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몰아친 그가 이날의 주역이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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