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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타수 1안타로 타율 0.315...4경기 연속 안타

2026-07-06 11:30:00

동료와 하이 파이브 하는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동료와 하이 파이브 하는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그는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시즌 타율은 0.315(307타수 97안타)로 소폭 내려갔다.

앞선 네 타석은 침묵이었다. 2회와 4회, 5회를 모두 땅볼로 물러났고 7회에는 뜬공에 그쳤다. 연속 안타 기록이 끊길 위기였다.

반전은 6-7로 뒤진 9회 2사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이정후는 조던 로마노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깔끔하게 뽑아 팀에 실낱같은 기회를 만든 뒤 대주자 조나 콕스와 교체됐다. 콕스가 2루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윌리 아다메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반격은 멈췄다.
승부는 8회에 뒤집혔다. 라파엘 데버스가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며 앞서갔던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카일 캐로스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고 리드를 내줬다. 이 역전패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와의 격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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