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2일 최하위로 떨어진 광주는 3개월 넘게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7라운드까지 1승 5무 11패, 승점 8에 그쳤다. 3월 인천전 승리 이후 15경기 무승으로, 2012년 세웠던 구단 최다 연속 무승(12경기)을 이미 넘어섰다.
전반기엔 사정이 있었다. 지난해 선수 등록 금지 규정 위반으로 FIFA 징계를 받아 상반기 내내 새 선수를 등록할 수 없었다. 그러다 이달 9일 징계가 풀리며 외국인 선수와 이적생, 신인 등 13명을 한꺼번에 등록했다.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는 11위 김천 상무에 승점 8차로 뒤져 있지만 정규리그는 21경기가 남았다. 게다가 연고 이전으로 재창단 예정인 김천이 최하위를 하면 승강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아, 김천에만 앞서도 잔류가 가능하다.
상대 안양은 승점 23으로 6위에 올라 최근 6경기 1패로 상승세다. 광주는 통산 전적에서 앞서지만 시즌 첫 대결에서 2-5로 크게 졌다. 한편 선두 FC서울은 같은 날 부천 원정에 나선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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