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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의 열쇠는 페덱...삼성의 선두 탈환 승부수

2026-08-18 16:36:00

삼성 페덱 / 사진=연합뉴스
삼성 페덱 / 사진=연합뉴스
분위기를 탄 삼성이 새 외국인 투수에게 반등의 열쇠를 맡긴다. 선두를 노리는 2위 삼성 라이온즈가 4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키플레이어로 크리스 페덱이 꼽힌다.

삼성은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페덱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과 1위 추격을 노린다. 8월 초 4연패로 흔들렸던 삼성은 최근 3연승으로 선두와 격차를 1경기까지 좁혔다. 주말 마지막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페덱의 등판도 이 경기로 밀렸다.

페덱의 존재감은 확인됐다. 지난 7월 합류한 그는 첫 경기인 롯데전 6이닝 무실점 승리에 이어 두산전까지 선발 2연승을 거뒀다. 이후 KIA전 두 차례에서 모두 패했지만, 직전 등판에서는 7이닝 3실점 9탈삼진의 준수한 투구를 하고도 타선 침묵으로 졌다. 구위와 경기 운영 능력은 분명하다는 평가다.
유리한 요소도 있다. 상대 SSG는 직전 LG전에서 에이스 아빌라의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는데, 가장 강한 카드를 이미 소모한 셈이다. 여기에 삼성은 최근 주장 구자욱을 중심으로 타선이 확실히 살아났다. 초반부터 타선 지원이 이어진다면 페덱의 시즌 3승과 팀의 4연승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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