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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민, 근대5종 여자 개인전 우승...한국 첫 금메달

2026-09-20 16:16:40

금메달 활짝. / 사진=연합뉴스
금메달 활짝. / 사진=연합뉴스
한국 선수단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 근대5종에서 나왔다.

성승민(한국체대)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근대5종 여자 결승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 합계 1천492점으로 우승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그는 한국 여자 근대5종 최초의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바뀐 이후 열린 아시안게임의 첫 개인전 우승이기도 하다.
펜싱에서 흐름을 잡았다. 에페 토너먼트에서 개인전 3연패를 노리던 장밍위(중국)를 준결승에서 꺾고 결승에서 동료 김은주(강원도체육회)까지 이겨 전체 1위로 250점을 챙겼다. 장애물 경기에서는 29초26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고, 마지막 레이저 런에서는 2위보다 18초 먼저 출발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성승민은 김은주(7위), 신수민(LH·12위)과 함께 단체전 은메달도 따냈다. 개인전 2위는 장밍위(1천460점), 3위는 우시야오(중국·1천447점)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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