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교림과 김민솔이 10월 1~4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리는 시즌 25번째 대회인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2억7천만원)에서 시즌 첫 메이저 2관왕을 다툰다.
서교림(4승)과 김민솔(3승)은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놓고 경쟁 중이다. 6월 한국여자오픈은 김민솔, 8월 KLPGA 챔피언십은 서교림이 가져갔다.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은 박보겸이 우승해 아직 메이저 다승자가 없다. 한 시즌 메이저 2승은 2022년 박민지가 마지막이었다.
우승자에게 100점이 주어지는 대상 포인트에선 2위 김민솔(436점)이 선두 서교림(563점)을 추격한다. 김민솔은 우승 시 투어 첫 신인 시즌 4승도 쓴다. 맞대결에서 앞서 온 서교림 역시 시즌 5승과 메이저 2관왕을 양보할 수 없다.

블루헤런GC는 러프가 길고 그린 굴곡이 심한 난코스다. 올해는 페어웨이 폭이 지난해보다 좁은 18~20m, A러프 35㎜, B러프 100~120㎜로 세팅돼 티샷 정확도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서교림은 푹 쉬어 컨디션이 좋고 샷감도 나쁘지 않다며 후회 없는 경기를 약속했다. 김민솔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며 최대한 공격적으로 치겠다고 했다.
올 시즌 LPGA 투어 메이저 2관왕 유해란이 초청선수로 나서는 것도 변수다. 2024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이후 2년 2개월 만의 KLPGA 투어 출전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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