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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즌 연속 꼴찌' 삼성, 우승 후보 1순위 DB까지 꺾고 개막 5연승

2026-10-17 17:35:00

슛 던지는 삼성 이관희. / 사진=연합뉴스
슛 던지는 삼성 이관희. / 사진=연합뉴스
우승 후보 1순위 원주 DB를 95-92로 꺾은 서울 삼성이 개막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은 17일 원정에서 kt, 정관장, 소노, LG에 이어 사령탑들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은 DB마저 잡았다. 5시즌 연속 최하위였던 삼성은 2003-2004시즌 기록한 구단 개막 최다 6연승에 1승만 남겼다. DB는 시즌 첫 연패로 2승 3패가 됐다.

46-45로 맞은 3쿼터 초반 4분 동안 DB를 5점으로 묶은 삼성은 이관희의 득점과 크리스 맥컬러의 덩크로 60-50까지 달아났다. 이관희는 3쿼터에만 3점 2개 포함 12점을 몰아쳤다.
DB는 4쿼터 이용우의 3점 두 개와 이유진의 속공으로 종료 1분 20여초 전 4점 차, 10초 전 엘런슨의 3점으로 3점 차까지 쫓았지만 1초 전 이선 알바노의 3점이 빗나갔다.

삼성은 칸터가 27점 10리바운드, 이관희가 19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DB는 엘런슨이 29점으로 분전했다.

정관장은 홈에서 kt를 89-69로 꺾고 5승 1패로 삼성을 0.5경기 차로 쫓았다. 변준형(18점), 무니(15점), 데이본 리드·문유현(13점)이 고르게 활약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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