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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손흥민, 마지막 아시안컵 도전"...주목할 선수 선정

2026-10-17 15:46:10

패스하는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패스하는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AFC가 2027 아시안컵에서 주목할 한국 선수로 주장 손흥민(34·LAFC)을 꼽으며, 이번 대회가 그의 마지막 아시안컵 도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FC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인도전에서 대표팀 데뷔골을 넣은 손흥민이 한국 남자 최다인 A매치 59골을 쌓으며 아시아 축구의 위대한 선수로 자리 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1960년 이후 첫 우승을 향한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2023년 카타르 대회까지 4회 연속 출전했지만 2015년 호주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AFC는 아시안컵에선 아쉬움이 컸지만 클럽 무대에선 아시아 최고 수준의 경력을 쌓았다며 함부르크, 레버쿠젠을 거쳐 10년간 토트넘에서 뛴 여정을 돌아봤다.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번리전 원더골의 푸슈카시상, 2021-2022시즌 23골로 아시아 선수 첫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대표 장면으로 꼽았다. 또 네 번째 월드컵인 북중미 대회에서 주장을 맡은 그가 여전히 대표팀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여름 LAFC로 옮긴 손흥민은 올 시즌 MLS 7골 15도움, 챔피언스컵 포함 9골 22도움을 기록 중이다. 15일 오스틴전 1골 2도움으로 시즌 세 번째 MLS 주간 베스트11에 뽑혔다.

아시안컵은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리야드, 제다, 알코바르에서 열린다. 다만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공항과 에너지 시설이 피해를 보는 등 중동 정세가 불안해 정상 개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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