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승 2패로 몰린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은 30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리즈 타율 0.455(11타수 5안타)의 김도영을 테이블세터로 끌어올렸다.
1∼3차전 1, 2번 타자가 24타수 2안타로 침묵하자 결단을 내렸다. KIA는 박재현-김도영-카스트로-나성범-김선빈-한준수-하주석-김태군-박정우 순으로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을 상대한다.
이 감독은 전날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친 박재현의 부활이 중심 타선보다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나흘 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제임스 네일이 3회 전에 흔들리면 양현종을 일찍 붙이고, 5회 이상 버티면 필승조를 가동한다. 페덱이 3∼4이닝을 던질 것으로 본 이 감독은 초반에 공략하지 못하면 진다는 각오로 나서자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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