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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뚫고' 손제이·정의석, 아태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2R 공동 18위

2026-10-30 15:56:01

손제이의 티샷. / 사진=연합뉴스
손제이의 티샷.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돌풍과 비가 오락가락한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AAC) 2라운드에서 손제이와 정의석이 나란히 4오버파를 치고도 공동 18위 자리를 지켰다. 두 선수는 3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테 아라이 링크스에서 4오버파 75타를 적어 중간 합계 4오버파 146타가 됐다.

손제이는 버디 6개를 잡고도 보기 3개, 더블 보기 2개, 트리플 보기 1개에 발목이 잡혔다. 8번 홀까지 1언더파였지만 9번 홀(파4)에서 퍼트한 공이 깃대를 스친 뒤 바람을 타고 한참 굴러가며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후반 더블 보기 2개로 흔들리다 16, 18번 홀 버디로 순위를 지켰다. 정의석은 버디 1개에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천지율(신성중)은 공동 25위(6오버파), 유민혁(서강고)은 공동 38위(9오버파)에 자리했다. 해외파 이용재는 12오버파 공동 46위로 컷 기준(13오버파)을 간신히 넘었지만, 강건과 박시우는 컷 탈락했다. 한국 선수는 5명이 톱10 도전을 이어간다.
디펜딩 챔피언 피파 라오팍디(태국)가 7언더파로 이틀째 선두를 지켰고, 쿠퍼 무어, 라이언 셰, 잭 스완윅 등 개최국 뉴질랜드 선수들이 2∼4위를 차지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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