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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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리빌딩의 핵심, 나승엽 '작년보다 더 높이 날겠다'
롯데 자이언츠의 젊은 타자 나승엽(23)이 2025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성장과 팀의 도약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2024시즌 타율 .312, 7홈런, 66타점, OPS .880으로 활약하며 롯데의 새로운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나승엽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작년보다 무엇이든 떨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144경기 빠짐없이, 헤매지 않고 부상 없이 모두 나서고 싶어요." 나승엽의 말에서 새 시즌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그의 이런 각오는 롯데의 야수 리빌딩 성공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나승엽은 '윤고나황'(윤동희, 고승민, 나승엽, 황성빈)으로 불리는 롯데의 젊은 타자 군단의 일원이다. 이들은 롯데의 미래를 이끌 핵심 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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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원준의 고백 '이범호 감독님, 내 야구 인생 바꿨다'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최원준(27)이 이범호(43) 감독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현했다. 최원준은 최근 은퇴한 선배 윤석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범호 감독의 리더십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2024시즌 타율 0.292, 9홈런, 21도루로 활약하며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최원준은 이범호 감독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감독님이 선수단을 편하게 해주신 것 같다"며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그대로 두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원준은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불필요한 간섭을 하지 않는 점을 높이 샀다. "감독님께서는 선수가 물어보지 않으면 야구에 대해 지적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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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족+강견, 한화 플로리얼 영입...대전 신구장 '맞춤형 외인'
한화 이글스가 2025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28)을 영입했다. 최근 몇 년간의 공격형 외국인 선수 영입과는 다른 행보로, 수비와 주루에 강점을 가진 플로리얼의 영입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플로리얼은 양키스 시절부터 "가장 빠른 주자", "가장 뛰어난 운동 능력", "가장 뛰어난 외야 수비수" 등의 평가를 받았던 선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제한된 기회로 인해 타율 0.192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2023년 트리플A에서 타율 0.284, 28홈런, OPS 0.945의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화의 이번 영입은 2025년부터 사용할 대전 신구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 구장은 비대칭 구조와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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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아킬레스건 '6월 부진'... 2025시즌엔 극복할까?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이 팀의 '6월 징크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2025시즌에도 이를 피해가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범호 감독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KIA는 6월만 잘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6월~7월 초에 배정되는 수도권 9연전이 팀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간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KIA는 6월과 수도권 9연전에서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0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는 6월에 5할 승률을 달성하지 못했으며, 최근 4년 연속으로 6월 부진을 겪었다. 이범호 감독은 "수도권 9연전을 하지 말고 6연전으로 나누자"고 제안했다. 그는 수도권 팀들이 대부분 강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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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지훈, 추신수의 '출루 본능' 계승 나선다
SSG 랜더스의 톱타자 최지훈(28)이 은퇴한 선배 추신수(43)의 '출루 본능'을 배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단주 보좌역으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한 추신수와 함께 더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 최지훈은 이를 기회로 삼아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겠다는 각오다. 최지훈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 전지훈련에서 추신수 선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며 "같이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추신수의 뛰어난 선구안에 주목하고 있다. 2020년 입단 이후 꾸준히 발전해온 최지훈은 2022년 전 경기 출전과 함께 타율 0.304, 10홈런, OPS 0.789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부상으로 인해 125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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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레전드의 추락...임창용, 도박 빚 논란에 징역형 구형
'KBO 레전드' 임창용(49)이 도박 자금 관련 사기 혐의로 실형 위기에 처했다. 검찰은 지난 21일 광주지법 형사11단독(김성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임창용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핵심 쟁점은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발생한 금전 거래다. 검찰은 당초 8000만원 미변제 혐의로 기소했다가 이날 공소장을 변경, 임창용이 A씨로부터 1억 5000만원을 빌리고 7000만원만 상환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수사와 공판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며 반성의 기미가 없다"며 "피해자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임창용 측은 "피해자가 건넨 금품이 도박 칩인지 현금인지, 한화인지 필리핀 페소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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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6년 새 시대 연다! 아시아 쿼터제 전격 도입
KBO는 2025년 제1차 이사회에서 2026년부터 아시아 쿼터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야구 리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조치는 아시아야구연맹(BFA) 소속 국가 및 호주 국적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각 구단은 기존 외국인 선수 3명에 아시아 쿼터 선수 1명을 추가해 총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 경기당 4명 모두 출전이 가능하며, 선수 교체는 1회로 제한된다. 아시아 쿼터 선수 영입 시 이적료는 최대 20만 달러(월 최대 2만 달러)로 제한되며, 비아시아 국가 이중국적 선수 영입은 불가하다. 이와 함께 KBO는 연장전 이닝을 12회에서 11회로 축소하고, 한국시리즈 경기 방식을 2-2-3에서 2-3-2로 변경하는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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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3년 연속 마무리 교체...장현식에 52억 베팅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시즌 연속 마무리 투수를 교체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3년 통합 우승의 주역 고우석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데 이어, 지난해 26세이브를 기록한 유영찬이 수술로 이탈하면서 FA로 영입한 장현식이 새 마무리로 낙점받았다.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의 복귀에 대해 "후반기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는 52억원의 거액을 투자해 영입한 장현식에게 클로저 역할을 맡겼다. 지난 시즌 KIA에서 16홀드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기여한 장현식은 이제 LG의 승리를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LG는 불펜 강화를 위해 장현식 외에도 김강률, 심창민을 영입하고 보상 선수로 최채흥을 영입하는 등 전력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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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거부하는 최형우, KIA의 영원한 해결사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42)가 또다시 나이의 한계를 뛰어넘을 채비를 하고 있다. 만 42세의 최형우는 지난해 116경기에서 타율 0.280, 22홈런, 109타점을 기록하며 KIA의 핵심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나성범의 장기 부상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KIA 입단 후 두 번째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팀의 중심 타자로서 여전히 맹활약을 펼쳤다. KIA 코칭스태프는 "최형우가 없었다면 김도영의 활약도 없었을 것"이라며 그의 가치를 극찬했다. KBO리그 역사상 42세에도 규정타석을 소화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최형우는 이미 여러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2442안타를 기록 중이며, 올해 박용택의 역대 최다 안타(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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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삐끼 열풍 주역 이주은, 대만 진출...푸본 첫 전속 치어리더
'삐끼삐끼 춤' 열풍의 주역 이주은이 대만 프로야구 무대에 진출한다. 푸본 엔젤스는 22일 이주은을 자사 첫 전속 치어리더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조이스 첸 사장이 직접 서울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데뷔 이후 'AI 여신'이란 별칭을 얻은 이주은은 KIA 타이거즈 응원단 시절 '삐끼삐끼 춤' 영상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으며,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13개월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주은은 "푸본 엔젤스의 일원으로서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시즌부터 푸본 가디언즈의 테마 데이 행사에서 응원을 이끌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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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LG 트윈스, 부상 악재 속 불펜 재건 '신구조화'
LG 트윈스가 2025시즌을 앞두고 불펜 재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시즌 불펜 불안으로 고전했던 LG는 올 시즌 초반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핵심 불펜 투수인 유영찬과 함덕주가 팔꿈치 부상으로 장기 이탈이 예상되면서다. 이에 LG는 FA 시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했다. 장현식(4년 총액 52억원)과 김강률(3+1년 최대 14억원)을 영입해 불펜을 보강했다. 또한 FA 보상 선수로 최채흥을 지명하고, 방출된 심창민을 영입하는 등 다각도로 전력 강화에 나섰다. 염경엽 LG 감독은 "올해는 기회를 줄 선수들이 지난해보다 훨씬 많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지난 시즌 부진했던 백승현과 박명근의 반등을 예상하며, 이들의 경험이 새 시즌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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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마스터, KT 우규민의 40세 야구인생 재도전
KT 위즈의 베테랑 우규민(40)에게 2025시즌은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다. 김민 트레이드와 박시영 방출로 더욱 중요해진 불펜의 중심축에서 그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우규민은 지난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43⅓이닝 4승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며 여전한 안정감을 보여줬다. 특히 39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단 2개의 볼넷만을 내줘 제구력의 정점을 찍었다. 2003년 LG 트윈스 2차 3라운드로 입단한 우규민은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2024시즌 KT로 이적했다. 통산 804경기에서 86승 87패 91세이브 110홀드를 기록한 베테랑 투수다. 2021시즌 삼성 소속 시절에는 개막 후 두 달간 무자책 행진을 펼치며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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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의 새 서막, NC의 숨은 승부수 김시훈
NC 다이노스가 마무리 투수 공백 문제의 해법으로 김시훈(28)을 주목하고 있다. 이호준 신임 감독은 최근 NC의 마무리 투수 후보를 논하며 "김시훈이 새롭게 후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중반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한 김시훈은 그 과정에서 놀라운 변신을 보여줬다. 특히 8월 15일 SSG 랜더스전 이후 19경기에서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2018년 1차 지명 선수로서 NC의 큰 기대를 받았던 그는 불펜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시훈은 최근 이 감독과의 만남에서 "마무리 투수를 맡겨만 주신다면 정말 잘할 자신 있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이 감독은 "너도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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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의 함성, 다시 울린다'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도전
KIA 타이거즈가 2024년 통합 2연패를 향한 여정의 첫 발을 내딛었다. 구단은 22일과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해 25일부터 본격적인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미국 어바인의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1차 캠프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승1패로 꺾고 구단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한 KIA는 이번 시즌 전략 수립을 위해 1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범호 감독은 "지난 10년간 2년 연속 통합 우승 팀이 없었던 이유를 분석하고, 올 시즌 보완해야 할 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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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민석,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새 도전
롯데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김민석(22)이 2025시즌 반등을 다짐했다. 2023년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해 129경기 타율 0.255를 기록했던 김민석은 지난해 41경기 타율 0.211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홈런은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김민석은 부진의 원인을 "안타 개수라는 숫자에 연연하다 보니 조급해졌고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올해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친정팀 롯데와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4월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경기가 기대된다. 야구장에 가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의 김원중 투수와 맞대결을 가장 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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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왕조 가능하다' 투타 완벽하면 충분한 전력
프로야구 레전드 차우찬(38)이 KIA 타이거즈의 2연패 및 잠재적 왕조 건설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내놓았다. 차우찬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왕조는 투타가 완벽해야 한다"며 KIA의 현재 전력을 분석했다. 그는 "매년 패넌트레이스 우승에 도전하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단기전 승부가 가능한 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KIA는 삼성을 9경기 차로 제압하며 패넌트레이스를 석권했다. 나성범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김도영의 MVP 활약과 최형우의 리더십이 팀을 이끌었다. 마운드 측면에서 양현종은 10년 연속 170이닝 투구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이의리와 제임스 네일이 선발진의 안정성을 높였다. 불펜에서는 전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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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새 희망 정현우, 좌완 에이스의 꿈을 노린다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투수 정현우(19)가 한국 야구의 새로운 좌완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정현우는 고교 시절부터 비범한 잠재력을 보여왔다. 덕수고 에이스로 활약하며 29경기에서 11승 1패, 평균자책점 1.24의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했다. 대만 18세 이하 야구선수권대회에서도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1로 잠재력을 입증했다. 현재 한국 야구는 국제 무대에서 연속된 부진을 겪고 있다. 2009년 WBC 준우승, 2015년 프리미어12 우승 이후 국가대표팀의 성적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좌완 에이스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으로 이어진 한국 야구의 좌완 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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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 벌크업으로 일어선 한화 이원석, 새 시즌 준비 '눈길'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원석(26)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3개월 만에 무려 13kg을 증량하며 보여준 극강의 벌크업은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원석의 놀라운 신체 변화는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선다. 작년 시즌 종료 직후 68kg이었던 그의 체중은 현재 81kg까지 불었다. KBO 공식 프로필상 177cm, 69kg의 작은 체구였던 그가 스스로 변화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살면서 가장 힘든 두 달이었습니다"라는 그의 말처럼, 하루 6끼 식사와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특히 마른 체질인 이원석에게 이는 더욱 큰 고통이었다. 변화의 이유는 분명했다. 지난 시즌 후반 떨어진 컨디션과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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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두산 새 역사의 캡틴으로 선다 '새로운 페이지 열겠다'
두산 베어스의 대표 포수 양의지(39)가 2025시즌 팀의 주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이승엽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구단의 레전드이자 상징인 양의지를 주장으로 결정했다. 양의지는 최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창단 기념식에서 "2024년의 아픔을 딛고 2025년에는 더 강해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새로운 유니폼, 새로운 코치, 새로운 스태프들과 함께 두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NC 다이노스에서 3시즌 동안 주장을 경험한 그에게 두산 주장은 첫 도전이다. 양의지는 "코칭스태프와 구단에서 이제는 주장을 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의 리더십 철학은 간단하다. "선수들이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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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가을야구? 키움에게 물어봐! 작년 루징 시즌, 올해도 루징 시즌이면 가을야구 난망...키움, 최하위 예상
한화 이글스가 2025 시즌을 벼르고 있다. 새로운 구장에서 경기를 하는만큼 반드시 가을야구 무대에 서야겠다는 각오가 대단할 것이다. 심우준과 엄상백을 거액에 영입했으니 성적이 올라야 한다.그러려면, 키움 히어로즈와의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해야 한다. 지난해 한화는 키움에 6승 10패로 루징 시즌을 보냈다. 한화는 2024년 정규리그 5위에 6경기 뒤졌다. 압도적으로 키움에 승리했다면 가을야구 무대에 설 수도 있었다. 키움은 꼴찌 팀이었다.올해 키움은 지난해보다 더 전력이 약해졌다. 김혜성이 빠졌고 조상우는 KIA 타이거즈에 팔았다. KBO 전문가들은 키움이 또 최하위를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그것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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