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 취하는 송성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92235160633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015년 데뷔 후 긴 무명 생활을 거쳐 지난해 최고 수준의 성적을 올렸으나 KIA 김도영에게 밀려 수상하지 못했던 송성문이 올해 다시 유력 후보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올 시즌 144경기에서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기록한 송성문은 "골든글러브를 받아본 적 없어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며 "오늘 수상한다면 버킷리스트 하나를 실현하는 느낌일 것"이라고 말했다.
MLB 도전 경과에 대해서는 "아직 좋은 소식은 없다. 빨리 전해드리고 싶다"며 "미국 진출은 도전의 끝이 아니라 그곳에서 실력을 증명하고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처럼 모든 분께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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