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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친원, 세계 1위 사발렌카 격파...WTA 로마 대회 4강 진출
중국의 정친원(8위)이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완파하며 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600만유로) 대회 4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정친원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사발렌카를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제압했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친원은 이번 승리로 그동안 사발렌카와의 6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열세를 끊어내며 첫 승리를 기록했다.같은 날 진행된 또 다른 8강전에서는 코코 고프(3위·미국)가 미라 안드레예바(7위·러시아)를 2-0(6-4, 7-6<7-5>)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고프는 안드레예바와의 상대 전적을 4전 전승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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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탁구 맏언니' 서효원, 도하서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 노린다
38세의 한국 탁구 '맏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이 태극마크를 달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자신의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서효원은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의 일원으로 14일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떠났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진다.스포츠 선수로는 환갑의 나이인 서효원은 도하 세계선수권이 한국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무대다.서효원이 이번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할 계획이기 때문이다.적지 않은 나이와 잦은 부상 등으로 선수 생활 중단을 고민해왔던 서효원은 세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단식에만 출전하는 서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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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찾아간다! ‘찾아가는 말 문화체험’ 지역사회 호응
내륙지역 말 산업의 중심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장수목장이 봄을 맞아 목장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말 문화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말 문화체험’은 장수목장이 보유한 말과 인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승마체험, 말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수목장 소재지인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장수목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목장개방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백두대간 육십령 자락에 자리 잡은 장수목장의 지리적 특성으로 시민들의 목장방문이 쉽지 않아 이를 극복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찾아가는 말 문화체험’을 시작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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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리카디 조교사 통산 200승 달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카디 조교사(34조)가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지난 10일 토요일 서울 5경주(혼4등급, 1400m)에서 34조 소속 ‘슈프림삭스(미국, 거, 3세)’와 ‘빅투아르’ 기수가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리카디 조교사가 200승 고지를 밟았다.이탈리아 출신인 리카디 조교사는 1999년부터 조교사로 활동해 온 베테랑 조교사로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영국, 두바이에서도 조교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2017년에 데뷔해 현재까지 승률 14.7% 복승률 29.8% 연승률 40.9%를 기록 중이다.23년 말부터는 ‘원더풀슬루(한국, 암, 5세)’와 함께 총 3번의 대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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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크라운 삼관마까지 남은 건 단 한걸음! ‘오아시스블루’... 제28회 코리안더비(G1)’ 우승
지난 5월 11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3세마들의 꿈의 무대인 ‘제28회 코리안더비(G1, 1,800m, 국산OPEN, 3세, 순위상금 10억 원)가 펼쳐졌다. 이날 트리플 크라운 제1관문 우승마 ’오아시스블루‘가 진겸 기수와 함께 추입에 성공하며 1분 54초 8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출발 신호가 울리고 ’이클립스더킹‘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선두권 자리를 꿰찼다. 그 뒤를 ’찬페이머스‘, ’오아시스레드‘가 바짝 추격하며 선두권 그룹이 형성됐다. 우승마인 ’오아시스블루‘는 중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며 경주를 전개해 나갔다. ’이클립스더킹‘는 선두임에도 빠른 속도로 경주를 주도해나갔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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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민드림마차 지원 사업 공모 개시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국민드림마차(복지차량)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국민드림마차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사랑의 황금마차'라는 이름으로 2004년부터 10년간 농어촌 지역에 차량을 지원했다. 한동안 사업을 중단하였다가 2018년부터 국민드림마차라는 사업으로 이름을 재단장하고 사업을 재개했다.2018년에는 아동복지시설 36곳, 2019년에는 장애인복지시설 60곳, 2020년에는 노인복지시설 60곳에 지원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추었다가 2023년에 재개되어, 2023년에는 노인복지시설 60곳, 2024년에는 장애인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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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馬에게도 적용되는 첨단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한국마사회가 선도하는 말 보건 혁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다양한 민간 기업과 손잡고 말 보건 분야에 첨단 바이오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해 말 산업 분야의 혁신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다.작년 말, 마사회는 ㈜프로티아와 협력해 말 알러지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했다. 키트만 있으면 50㎕의 혈청으로 알레르기 유발물질 60종에 대해 진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장 신속 PCR 진단키트, AI 자동 혈구분석 등의 개발을 위해 민간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바이오 기술들은 앞으로 말산업 방역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말의 걸음걸이, 체중변화, 훈련 데이터 등 변수를 분석하여 경주마의 부상 위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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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신흥 강자를 찾아라! 렛츠런파크 서울, ‘제35회 스포츠조선배’ 개최
5월 18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제35회 스포츠조선배(L, 2,000m, 국OPEN, 3세 이상, 순위상금 2억 원)’가 펼쳐진다. ‘스포츠조선배’는 2등급 이하, 국산 3세 이상 우수마들 중에서 장거리 적성이 있는 경주마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했다.대상경주 우승 경험이 없는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예측 불가한 싸움 속 주요 출전마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용암세상(8전 5/2/1, 레이팅 77, 한국, 거, 4세, 갈색,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찬란한여명, 마주: 김학록, 조교사: 서범석) ‘용암세상’은 출전하는 경주마들 중 가장 높은 레이팅 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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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경기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연승 가도 조별 선두
인하대와 경기대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전승 가도를 달리며 조별 선두에 나섰다. 인하대는 15일 충남 중부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A조 예선리그 원정경기에서 중부대를 맞아 첫 세트를 내주었으나 이후 맹반격에 나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0, 25-21, 25-23)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인하대는 5전 전승, 승점15를 확보해 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B조의 경기대도 이날 수원 홈코트에서 가진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첫 세트를 잃었지만 전열을 재정비해 3-1(20-25, 26-24, 25-17, 25-21)로 승리를 낚았다. 경기대는 4연승, 승점 12로 조 선두를 지켰다. ◇15일 전적▲남대부 A조 예선리그(중부대 체육관)인하대(5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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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주협회장배(G2), ‘빈체로카발로’우승은 따 놓은 당상?
5월 18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33회 서울마주협회장배(G2, 1200m, 국OPEN, 3세 이상, 순위상금 7억 원)’가 펼쳐진다. 서울마주협회장배는 스프린터 시리즈 마지막 관문으로 올해의 단거리 최강자가 가려지는 자리다.서울마주협회장배는 지난 1993년 개인마주제 전환을 통해 경마시행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신설되었다. 그 간 ‘풀그림’, ‘섭서디’, ‘동반의강자’, ‘지금이순간’, ‘실버울프’, ‘라온더파이터’ 등의 명마들을 배출한 경주이기도 하다.스프린터 시리즈의 제1관문인 ‘부산일보배(G3)’와 제2관문인 ‘SBS스포츠 스프린트(G3)’를 ‘빈체로카발로’가 모두 우승하며 시리즈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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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포츠코리아랩 스포츠·아웃도어 기획전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강태선, 이하 협회)와 함께 오는 9월 30일(화)까지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코리아랩(SKL) 전시체험관에서 ‘2025 스포츠코리아랩 스포츠·아웃도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수) 스포츠코리아랩(SKL)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체육공단 박용철 전무이사와 협회 강태선 회장 등 관계가 참석해 기획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희망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기획전은 스포츠·아웃도어 산업 활성화, 중소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제품 홍보 등을 통해 참가 기업 인지도 제고와 제품 홍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체육공단과 협회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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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정 여왕은 이주영, 2025 메이퀸 특별경정 우승!
올해 경정 여왕은 이주영이다. 지난 14일 미사경정장에서 15경주로 열린 ‘2025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코스의 불리함과 강력한 도전자들을 극복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번 ‘메이퀸 특별경정’에는 올해 1회차 성적부터 18회차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평균 득점 상위 6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지난주 초반까지 코스 순으로 문안나(3기, B2), 이지수(3기, B2), 김인혜(12기, A1), 이미나(3기, B2), 안지민(6기, B2), 박설희(3기, A2)가 출전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지난주 8일(목) 13경주에서 이지수가 반칙을 범해 메이퀸 특별경정 출전 자격을 잃었다. 그로 인해 김인혜, 이미나, 안지민, 박설희가 3∼6코스에서 2∼5코스로 코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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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승부처는 안영준 vs 타마요 맞대결...SK-LG 6차전, 리버스 스윕의 분수령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팀 서울 SK와 2위 창원 LG의 '진검 승부'가 양 팀 간판 포워드의 엇갈리는 희비 쌍곡선과 함께 알 수 없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5일부터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에서는 1∼3차전을 LG가 모두 잡으며 창단 28년 만의 첫 우승 꿈을 부풀렸다.하지만 11일 4차전에서 SK가 73-48 압승으로 벼랑 끝 1승을 챙기더니, 13일 5차전에서도 86-56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챔프전에서 1∼3차전을 모두 내준 팀이 2연승을 거둔 것부터 프로농구 최초의 사례라 '리버스 스윕' 가능성이 서서히 언급되고 있다.이런 두 팀의 상황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SK 안영준과 LG 아시아 쿼터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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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1년 만에...이우경, P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에스와이 복귀
이우경이 프로당구 팀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친정팀 에스와이 유니폼을 입는다.이우경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에스와이로부터 지명됐다.PBA 팀리그 드래프트는 ▲ 보유 선수 인원이 적은 팀 ▲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최종 순위 역순(포스트시즌 미진출 팀은 정규리그 순위 역순)으로 지명권을 얻는다.이에 따라 지난 시즌 최하위이자 보호 선수를 4명(다니엘 산체스, 모리 유스케, 권발해, 한지은)만 묶은 에스와이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이우경은 2023-2024시즌 에스와이 창단 멤버였으나 한 시즌만 뛰고 방출됐다.소속팀 없이 한 시즌을 보낸 이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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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28] 왜 ‘윈드서핑’이라 말할까
윈드서핑은 강, 호수, 바다 등 물과 바람이 있는 것이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배 모양이 아닌 보드판 위에 돛대를 달아 바람을 받으며 파도를 타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거의 세계 전지역에서 즐긴다. 1984년 LA 올림픽때부터는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본 코너 1422회 '올림픽에서 왜 ‘요트’ 대신 '세일링’이라고 말할까' 참조)윈드서핑은 영어로 ‘Windsurfing’이라고 표기한다. 바람을 의미하는 ‘wind’와 파도타기를 의미하는 ‘surfing’이 합해진 말이다. 영어어원사전에 따르면 ‘wind’는 고대 인도유럽어에서 유래했다. 바람이 분다는 의미인 ‘blow’ 어근에서 발전했으며, 단어 자체는 자연적인 기류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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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승 막는 SK '밀어내기 수비'...리버스 스윕 가능할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린 서울 SK가 2연승에 성공해 창원 LG 쪽으로 기울어진 전황을 조금씩 뒤집고 있다.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3패를 먼저 안은 팀이 4연승으로 우승을 달성하는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은 나오지 않았다.새 역사를 쓰려는 SK는 이번 챔프전으로 이미 프로농구에서 전례 없던 일을 이뤘다. 1∼3차전을 모두 내준 팀으로는 최초로 2연승을 거두고 반격했다.올 시즌 SK에 앞서 먼저 3패를 안은 사례는 네 차례 있었다.2005-2006시즌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 2012-2013시즌 SK, 2014-2015시즌 원주 동부(현 DB), 2020-2021시즌 전주 KCC(현 부산 KCC)였다. 네 팀 모두 4차전을 내줘 스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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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배구단, 다음 시즌 의정부체육관 '안방' 복귀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경기장 안전 문제로 폐쇄됐던 홈구장 의정부체육관으로 2025-2026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할 전망이다.14일 KB손해보험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체육관 보강 공사를 거쳐 오는 10월 18일 개막 예정인 2025-2026시즌부터 홈구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의정부시청 관계자는 "현재 체육관 (보강 공사) 실시 설계 계약을 마치고 시공 준비 단계"라면서 "구단(KB손해보험)과 협조해 10월 프로배구 개막에 맞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붕이 처지는 현상이 있었던 만큼 비계를 설치하거나 (건축) 부재를 교체하는 등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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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투구 서정민, 슈퍼볼링 국제오픈 정상...PBA 16관왕 제압
한국프로볼링협회는 5월 14일 양손 투구법을 구사하는 서정민(김해시체육회)이 2025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서정민은 5월 13일 경기도 용인 볼토피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최정우(대구북구청)를 269-214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특히 주목할 점은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3위 결정전에서 서정민이 미국프로볼링협회(PBA) 통산 16회 우승에 빛나는 앤서니 사이먼센과 '양손 투구' 맞대결을 펼쳐 279-258로 승리한 것이다. 이 기세를 이어 결승에서도 최정우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실업 볼링 무대에 진출한 지 2년째인 신예 서정민은 "이런 큰 무대는 처음이라 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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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최강자의 PO 2라운드 조기 탈락...인디애나에 무릎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1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밀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클리블랜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PO(7전 4승제) 2라운드 5차전에서 인디애나에 105-114로 패했다.1, 2차전을 차례로 내준 클리블랜드는 3차전에서 126-104 완승해 반등하는 듯했으나 4, 5차전 연패로 짐을 쌌다.동부 콘퍼런스 1위(64승 18패)로 오른 PO 1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4승 무패로 압도한 클리블랜드는 2라운드에서는 4위 인디애나(50승 32패)에 막혔다.3차전 43점을 폭발했으나 4차전 전반 종료 후 발목 통증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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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수,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 18세부 단·복식 제패
정의수(중앙여고)가 하나증권 제80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여자 18세부 단식과 복식 타이틀을 모두 차지했다.5월 14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정의수는 여자 18세부 단식 결승전에서 강예빈(엠스포츠TA)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6-0, 6-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정의수의 활약은 복식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같은 학교 동료인 김아경(중앙여고)과 팀을 이뤄 복식 결승에 출전해 류은진-이채린(이상 중앙여고) 조를 세트스코어 2-0(6-2, 6-3)으로 제압하며 복식 타이틀까지 석권했다.한편, 여자 16세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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