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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짜 세계 최강인가?' 카넬로 vs 크로퍼드 '복싱 드림매치 확정'...UFC 회장 "인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대결"
'카넬로' 사울 알바레스(34·멕시코)와 테런스 크로퍼드(37·미국)의 '드림매치'가 현실로 성사됐다.투르키 알 셰이크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인먼트청장은 9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양 선수 간 복싱 슈퍼미들급 통합 타이틀 대결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알 셰이크는 지난 3월 종합격투기 단체 UFC, 프로레슬링 단체 WWE와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복싱 프로모션 런칭을 선언한 바 있다.카넬로와 크로퍼드의 맞대결은 넷플릭스를 통해 별도 요금 부담 없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된다.두 선수는 이달 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미국 뉴욕,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총 3회의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알 셰이크 청장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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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지, ISSF 뮌헨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왕지페이에 0.1점 차 패배
권은지(21·울진군청)가 2025 ISSF 월드컵 사격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표단에게 첫 번째 메달을 안겨줬다.권은지는 1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2025 ISSF 뮌헨 사격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52.6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권은지는 왕지페이(중국)와 결선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252.7점으로 경기를 끝낸 왕지페이에게 0.1점 차이로 밀려 은메달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같은 종목에 출전한 반효진(대구체고)은 결선에서 7위를 기록했다.권은지는 지난해 3월 스페인 그라나다 ISSF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22년 만의 금메달을 차지한 주인공이다.2024 파리 올림픽에는 반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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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실무 마스터 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국내 최초 스포츠산업 분야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인 ‘스포츠산업 실무 마스터 과정’의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본 교육과정은 스포츠산업 분야 구직 희망자의 실질적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스포츠산업 채용기업이 요구하는 스포츠 행정, 브랜드 PR, 마케팅 등 6대 핵심 직무를 분석해 현업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반영해 구성됐다.체육공단은 스포츠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 참여 의지와 목적, 취업 준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약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오는 30일(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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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로 뜨거워지는 여름…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 시리즈 본격 개막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6월 14일(토),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시즌 3라운드를 통해 썸머 시즌의 본격적인 막을 연다.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시즌 중 야간 경기인 ‘나이트 레이스’ 3연전의 시작이자, 156.32km의 장거리 주행과 피트스톱 전략이 결합된 복합 포맷 레이스로 슈퍼레이스만의 시그니처 레이스다. 관람객들은 낮과 밤을 넘나드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2라운드에서 생애 첫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박규승(브랜뉴레이싱)은 전[략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전통적인 강자들과의 격차를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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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54] 왜 필드하키와 축구는 닮은꼴 용어를 쓸까
스포츠를 보다 보면 서로 다른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용어나 표현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필드하키와 축구가 대표적인 예다. 두 종목 모두에서 ‘오프사이드(offside)’, ‘골(goal)’, 반칙(foul)’, ‘드리블(dribble)’, ‘패스(pass)’ 등의 용어가 공통적으로 사용된다. (본 코너 10회 ‘‘오프사이드’를 왜 ‘업사이드’라고 불렀을까‘, 306회 ‘왜 ‘골(Goal)’이라 말할까‘, 337회 ’차징(Charging)은 반칙이 아니다‘, 402회 ’왜 드리블(Dribble)이라고 말할까‘, 403회 ‘패스(Pass)는 어떻게 나온 말일까’ 참조)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두 스포츠가 공유하고 있는 역사적·문화적 배경에서 비롯된 것이다.필드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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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승격이 목표' 민태석호 남자 하키 대표팀, FIH 네이션스컵 출전차 말레이시아 출국
한국 남자하키 국가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10일 말레이시아로 떠났다.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일스와 함께 A조에 속해 경쟁을 벌인다.B조에는 개최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뉴질랜드, 일본, 파키스탄이 포함됐다.각 조 2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종 우승팀은 상위 대회인 FIH 프로리그로 승격하는 특전을 얻게 된다.2022년 신설된 네이션스컵에서 한국의 역대 최고 성과는 2022년 대회 3위다.민태석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강력한 상대팀들과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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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록이 목표다' 박원빈, KBS배 3,000m 장애물 9분08초90 우승
박원빈(충주시청)이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에서 정상에 올랐다.박원빈은 10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9분08초9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먼저 끊었다. 2위는 같은 팀 소속인 고동욱(충주시청)이 9분14초61로 뒤를 이었다.우승을 손에 넣었지만 박원빈에게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는 이 종목 한국 역대 2위 기록인 8분46초47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한국 기록은 1999년 진수선이 세운 8분42초86이다.박원빈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1위, 올해 5월 구미 아시아선수권에서 6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 신기록 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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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29분 대혈투, 알카라스·신네르 '페어플레이' 더 빛났다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펼쳐진 5시간 29분간의 대장정이 단순한 승부를 넘어 진정한 스포츠맨십의 교본으로 기록됐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8일(현지시간) 진행된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세계랭킹 2위)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1위)를 3-2(4-6 6-7<4-7> 6-4 7-6<7-3> 7-6<10-2>)로 제압하며 프랑스오픈 사상 가장 긴 남자 단식 결승전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이날 경기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두 선수가 보여준 페어플레이 정신 때문이다. 2001년생과 2003년생으로 향후 테니스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간판들이 극한의 승부 속에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첫 번째 장면은 2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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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에콜리안 정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함께 ‘에콜리안 정선’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월) 정선군 골프협회(회장 문금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정선군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110여 명의 골프 동호인과 정선군민 참여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라운딩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로부터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정선군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돈 지사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행사를 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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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도전 가능"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세계 376명 선수 격돌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컨벤션 센터에서 2025 샬럿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이 새롭게 개편한 이번 국제대회는 참가 자격 기준의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올림픽 랭킹 하위권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었던 '신예 도전자들의 무대'에서 올해부터는 올림픽 랭킹 주기 변경에 따라 모든 선수가 참가 가능한 오픈 형태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전 세계 376명의 선수가 남녀 각 4개 체급에서 실력을 겨루게 됐으며, 한국은 23명의 대표팀을 파견했다. 한국 대표팀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남자 58㎏급의 배준서(강화군청)다. 20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급 챔피언인 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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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테니스 '깜짝 4강' 보아송, 세계 랭킹 65위로 도약
8일 막을 내린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에서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한 로이스 보아송(프랑스)이 WTA 투어 단식 세계랭킹 65위로 급상승했다. 9일 공개된 WTA 투어 단식 세계랭킹에 따르면 보아송은 프랑스오픈 개막 전 361위에서 무려 296단계 상승한 65위를 기록했다. 보아송은 이번 프랑스오픈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제시카 페굴라(미국)와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등 '톱10' 랭커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4강 진출이라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프랑스오픈 8강에 도달한 정친원(중국)이 7위에서 5위로 상승했고, 대회 4연패 도전에 실패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5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ATP 투어 단식 순위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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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53] 북한에선 왜 하키를 ‘호케이’라고 말할까
김기홍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북한 체육 관계자와 자주 만나면서 북한 스포츠 용어 때문에 소통에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호케이’라는 말을 처음 듣고 당황했던 것도 그 중 하나였다. 북한에서 하키를 ‘호케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북한 선수단의 설명을 듣고 나중에야 알게됐다. 북한에선 아이스하키를 ‘빙상호케이’라고 부른다. 아이스를 뜻하는 말로 한자어 ‘빙상(氷上)’을 쓰고, 하키를 ‘호케이’라고 사용하는 것이다. ‘빙상호케이’는 얼음 위에서 하는 하키라는 뜻이다. 북한이 스포츠 용어에서 우리와 다른 말을 쓰는 것은 이른바 문화어 규정에 따른 것이다. 문화어는 평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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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라 해리슨, 올림픽 2연패에 이어 UFC까지 정복…아만다 누네스와 역대 최강 가린다
올림픽 유도에서 2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케일라 해리슨(34·미국)이 종합격투기(MMA) 최고 무대인 UFC까지 석권했다. 해리슨(19승 1패)은 줄리아나 페냐(35·미국)를 2라운드 4분 55초 기무라 서브미션으로 제압하며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유도 여왕다운 그라운드 기술이 빛을 발했다. 해리슨은 1라운드에서 페냐를 케이지까지 몰아붙인 뒤 클린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해리슨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를 활용해 라운드 절반에 해당하는 약 2분 30초 동안 주도권을 장악했다. 일방적으로 당하던 페냐는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려다 반칙인 업킥을 구사해 1점 감점 처분을 받았다. 서브미션 승부는 예상된 수순이었다.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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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재결합 대박' 서승재-김원호, 슈퍼 1000 전승..."호흡 점점 무르익어" 세계선수권 향한 야심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에 이어 인도네시아오픈까지 석권한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듀오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점점 성숙해지는 호흡으로 더 큰 발전을 약속했다.서승재는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기자들과 만나 두 사람의 성향이 코트 안팎에서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 맞춰온 결과 호흡이 점점 맞아가는 것이 느껴져서 좋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김원호도 정말 잘 맞는다며 화답했다. 승재 형이 편하게 대화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잘 짚어준다고 설명했다. 서승재와 복식조를 결성한 것이 개인적으로도 선수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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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의 완벽한 지배' 드발리쉬빌리, 오말리 3라운드 초크로 제압..."꿈을 믿으면 모든 게 가능" 13연승 대장정
UFC 밴텀급 왕좌의 '머신' 메랍 드발리쉬빌리(34·조지아)가 타이틀 2차 방어전에서 승리하며 13경기 연속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드발리쉬빌리(20승 4패)는 전 챔피언 '슈가' 션 오말리(30·미국)를 경기 전반에 걸쳐 압도하다가 3라운드 4분 42초 닌자 초크 서브미션으로 마무리했다. 오말리는 지난 1년간 금욕 생활을 하며 그래플링 특훈을 받았지만 '머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작년 첫 번째 대결에서 오말리를 완벽히 분석한 드발리쉬빌리는 탐색전 없이 즉시 공격적인 압박을 가했다. 오말리는 1차전에 비해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이 향상됐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드발리쉬빌리의 체인 레슬링 공세에 결국 굴복했다. 종료 직전 드발리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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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강자 가린다! KBOAT 경정 왕중왕전, 18~19일 열려
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2025 KBOAT 경정 왕중왕전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25회차로 열린다. 이번 왕중왕전의 우승 상금은 1,500만 원, 1위부터 6위까지 총상금은 4천400만 원으로 연말 열리는 그랑프리 경정에 이어 두 번째로 상금이 큰 대회인 만큼 우승을 향한 강자들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경정 왕중왕전 출전선수 선발 기준은 올해 1회차부터 지난 4일과 5일 열린 25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 12명이다. 12명의 선수는 18일(목) 6명씩 두 경기로 나누어 예선전을 치른 후, 각각의 예선전에서 1∼3위를 차지한 6명의 선수가 19일(금) 15경주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평균 득점순으로 예선전 코스 배정을 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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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등급 심사 임박, 강급 위기 선수들 강승부 이어져
6월로 접어들며 경륜 하반기 등급 심사 결과 발표가 임박[15(금) 예정]한 가운데, 선수 간 치열한 점수 경쟁이 경주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강급 위기에 놓인 선수들과 승급을 노리는 선수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넘치는 접전이 연일 광명스피돔에서 벌어지는 중이다.◆ 특선·우수급 강급 위기 선수들의 배수진 전략특선과 우수, 우수와 선발 간 경계 점수에 있는 선수들의 승리욕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뜨겁다. 점수 확보를 위해 평소와는 다른 과감한 작전을 선보이기도 하고, 경주 전체의 흐름을 흔드는 복병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이런 경향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나 금요일 예선 경주에서 결승전에 진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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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3주년 특별] 경정, 공익을 위한 아름다운 질주는 계속된다.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순위 경쟁을 펼치는 경정, 지난 2002년 6월 18일 시작된 대한민국 경정이 오는 18일(수) 개장 23주년을 맞는다.◆ 88년 서울올림픽의 유산, 미사경정공원과 경정 사업미사경정공원과 한국 경정의 시작은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하남 미사에 조정경기장을 건설한 시점(1984년 9월 5일 착공, 1986년 6월 10일 완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역대 최고의 올림픽이었다고 세계적인 찬사를 받는 서울올림픽을 성공리에 마친 이후, 이를 계승하여 설립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130만㎡에 달하는 너른 부지에 조성된 조정경기장의 유지, 관리 업무를 맡았고,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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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환경의 날 맞이 '심어서 감탄해' 캠페인 개최
지난 6월 6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제30주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심어서 감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한국마사회가 5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감탄減炭해’ 캠페인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폐자원 수집‧재활용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5월29~30일)와 임직원 대상 ESG 교육 ‘배워서 감탄해’(5월30일)에 이어 이번 ‘심어서 감탄해’까지 연속적인 캠페인 개최를 통해 한국마사회만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번 ‘심어서 감탄해’ 캠페인에는 임직원과 말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 유휴부지 약 1,000평에 ‘케나프’ 모종 2,500본과 씨앗 10만 립을 식재했다.케나프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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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에서 기적의 역전' 안세영, 왕즈이 꺾고 귀국..."올해 패배 1번뿐, 정말 지지 않는 선수 되고 싶다" 불패 선언
패배의 문턱까지 몰렸으나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고 우승을 차지한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은 '불패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안세영은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올해 들어 아직 패배가 한 번뿐인데, 정말 지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내 목표는 항상 최고 정상에 오르는 것이었다"고 말했다.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전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끝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기적 같은 뒤집기 한판으로 왕즈이(중국·2위)를 꺾었다.1게임을 13-21로 내준 안세영은 2게임도 9-17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하지만 특유의 승부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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