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가 이적에 대한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리버풀은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 번호 45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있는 발로텔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은 잉글랜드 최고의 팀 중 하나"라며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뛰어난 팀이라는 점이 내가 이적을 결심한 이유"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나이에 비해 경험이 많은 만큼 어린 선수들을 도울 수 있다면 내게는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리버풀을 적으로 만났을 당시 팬들의 과격한 응원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발로텔리는 "이제 내가 리버풀의 선수로 경기에 나서는 만큼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 그들의 기쁨은 곧 나의 기쁨이 될 것"이라고 팬들의 큰 성원을 공개 요청했다.
이번 이적으로 1년 7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된 발로텔리는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로 돌아간 것은 완전히 실수였다. 잉글랜드가 이탈리아보다 더 낫다"면서 "나는 언제나 승리를 위해 경기에 나선다. 리버풀이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게 됐지만 머지않아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여전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발로텔리를 영입한 브랜던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발로텔리의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젊은 나이에도 풍부한 경험과 세계적인 재능을 갖췄다.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도 모두 골을 넣었다"면서 기량과 비교하면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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