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1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 원정에서 67-63으로 이겼다.
올 시즌 개막 후 12경기째 승리다. 2위 인천 신한은행(8승3패)과 승차도 3.5경기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굿렛이 1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혜진이 11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외 9명 출전 선수가 모두 득점하는 등 고른 활약을 보였다.
국민은행은 비키바흐가 양 팀 최다 24점을 넣은 데 이어 강아정과 정미란이 26점을 합작하고 홍아란이 11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리바운드 열세(25-31)와 상대 두터운 선수층을 극복하지 못했다. 국민은행은 5할 승률(6승6패)에 머물러 4위 용인 삼성에 1경기 차로 쫓겼다.
전반을 36-35로 앞선 우리은행은 3쿼터 국민은행의 거센 반격에 한때 41-47까지 뒤졌다. 하지만 양지희(9점)의 자유투와 골밑슛, 굿렛의 득점으로 쿼터 종료 2분34초 전 47-47 동점을 만들었고, 임영희까지 가세하며 52-49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기세가 오른 우리은행은 4쿼터 이승아(5점)의 3점포와 박혜진의 2점 등이 잇따라 터지며 종료 6분 8초 전 61-51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국민은행은 비키바흐와 홍아란을 앞세워 맹추격했지만 4점 차를 뒤집지는 못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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