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서비스 또한 확실했다.
올스타전 전날인 24일에는 도미노를 쌓았다. 도미노 블록을 쌓아 연탄은행에 기부를 하는 행사였다. 200cm 장신 김요한도 허리를 잔뜩 숙이고 도미노 블록을 쌓았다.
하지만 김요한의 호쾌한 스파이크는 올스타전에서 볼 수 없었다. 미리 신청해놓은 서브 콘테스트에도 불참했다.
바로 허리 통증 때문이었다.
LIG손해보험 문용관 감독은 경기 후 "김요한이 허리 통증 때문에 24일에 주사를 맞았다"면서 "2~3일 정도 쉬어야 했다. 후반기 경기를 뛰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록 부상으로 팬들이 기대했던 스파이크는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아쉬움이 가득했다. 하지만 팬들과 호흡하려고 아픈 허리를 이끌고 움직이는 김요한의 팬 서비스는 V-리그 최고 스타다웠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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