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VO는 26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선규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와 함께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상벌위원회 규정 5조1항 불법행위로 인한 제재에 따라 폭력적인 행위로 판단해 내려졌다.
이선규는 지난 20일 V-리그 LIG손해보험전에서 노재욱에게 걸려 넘어진 뒤 허벅지를 때렸다. 이선규는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잘못을 인정했다.
상벌위원회 위원인 장재옥 중앙대 법과대 교수는 "5조1항 폭력적인 행위로 봤다. 기준에 의거해 징계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선규는 2월1일 한국전력전, 2월3일 LIG손해보험전 엔트리에 들 수 없다.
당시 주심과 부심에게도 벌금 20만원이 부과됐다. 오관영 위원장은 "경기 자체 흐름을 매끄럽게 관장하지 못한 주부심에 대해서도 책임을 안 물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세트 종료 후 심판에게 항의한 LIG손해보험 구단과 이를 막지 못한 경기감독관과 심판감독관에게는 엄중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특히 상벌위원회는 전 구단에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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