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봄 배구 꿈은 끝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2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LIG손해보험과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25-19 25-16 22-25 25-23)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15승16패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일단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은 6라운드에서 나란히 LIG손해보험을 상대했다.
결국 1~2위 삼성화재, OK저축은행전 결과와 한국전력-대한항공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승점 차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 맞대결도 잡아야 4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김학민의 스파이크 하나가 결정적이었다.
세트스코어 2-1 상황에서 23-23으로 팽팽히 맞선 4세트. 김학민의 공격이 LIG손해보험 부용찬의 손에 걸렸지만, 대한항공도 에드가의 후위 공격을 잘 건져냈다. 세터 황승빈은 다시 한 번 김학민에게 공을 올렸고, 김학민은 스파이크를 성공시켰다. 이어 산체스의 후위 공격이 LIG손해보험 코트에 내리꽂히면서 승부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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