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FINA는 이메일을 통해 박태환의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따질 청문회를 오는 23일 FINA 사무국이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박태환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작년 9월 초 도핑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
박태환이 금지약물 성분을 알고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에서는 벗어난 것이다. 그러나 금지약물, 특히 금지약물 1호로 불리는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는 점과 선수의 부주의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수 있어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만약 박태환이 FINA로부터 징계를 받을 경우 내년 리우올림픽 출전은 어려워진다.
청문회는 지난 달 2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박태환 측이 소명 자료가 아직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개최 연기를 요청했고 FINA가 이를 받아들여 일정이 미뤄졌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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