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제라드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 올스타 자선경기'를 개최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제라드가 리버풀을 거쳐 간 전·현직 선수는 물론, 친한 동료들을 초청해 고별 자선경기를 치렀다. 제라드는 은퇴한 전 동료 제이미 캐러거와 팀을 나눠 '팀 제라드'와 '팀 캐러거'로 팀을 나눠 경기에 나섰다.
이에 맞설 '팀 캐러거'는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와 디디에 드로그바(첼시)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추고, 해리 키웰(은퇴), 존조 셸비(스완지), 루카스 레이바(리버풀), 알바로 아르벨로아(레알 마드리드), 페페 레이나(바이에른 뮌헨) 등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교체 명단에는 루이스 가르시아(아틀레티코 콜카타), 크레이그 벨라미(은퇴) 등이 자리했다.
유럽 축구를 수놓았던 쟁쟁한 스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치러진 자선경기는 사이좋게 2-2 무승부로 끝났다.
포문은 '팀 캐러거'가 열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발로텔리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22분에는 발로텔리의 패스를 받은 드로그바가 추가 골을 넣어 2-0으로 달아났다.
'팀 제라드'는 전반 37분 제롬 싱클레어(위건)가 얻은 페널티킥을 제라드가 키커로 나서 성공해 1골 차로 추격했다. 후반 들어 수아레스와 토레스를 투입한 '팀 제라드'는 후반 22분 수아레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다시 한 번 제라드가 차 넣으며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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