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도암에서 회복한 이왕표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왕표 은퇴기념 포에버 챔피언'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1975년 김일 체육관 1기생으로 프로레슬링에 입문한 이왕표는 1985년 NWA(National Wrestling Alliance) 오리엔탈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승승장구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프로레슬링의 인기는 급락했지만 이왕표는 꾸준히 경기를 이어갔다. 40년간 전 세계를 돌며 1,600회의 경기를 치렀다. 2008년과 2009년에는 종합격투기 스타 밥 샙(은퇴)과 두 번 겨뤄 1승1패를 기록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왕표 은퇴기념 포에버 챔피언'은 대회 당일 SBS스포츠가 생중계한다. 관람은 무료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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