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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의 저력! 매킬로이 프로 데뷔 최저타 '61타'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3R서 선두 도약

2015-05-17 09:29:20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프로 데뷔 최저타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매틸로이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756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1타를 줄여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 단독 선두가 됐다.

공동 5위에서 셋째 날 경기를 시작한 매킬로이는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잡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프로 데뷔 이후 자신의 18홀 최저타 기록(61타)을 달성했다. 매킬로이의 61타는 퀘일할로 클럽의 코스 레코드다. 종전 기록은 2010년 매킬로이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최종라운드에 기록한 62타.
3번 홀(파4)과 5번 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은 매킬로이는 7번 홀(파5)부터 4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후반 라운드 들어서도 매킬로이는 12번 홀(파4)부터 5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표의 맨 윗자리로 올라섰다.

매킬로이는 웹 심슨(미국)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캐딜락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 이어 최근 3개 대회에서 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한국(계) 선수 중에는 '맏형' 최경주(45·SK텔레콤)가 가장 돋보였다. 최경주는 3타를 더 줄이고 7언더파 209타 공동 14위로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도 3타를 줄여 공동 14위 그룹에 합류했다.

배상문(29)은 1타를 잃고 공동 55위(1언더파 215타)로 밀렸다. 이븐파를 친 재미교포 제임스 한(34)은 공동 67위(이븐파 216타)다. 존 허(25)는 중간 컷 탈락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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