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비급 잠정챔피언 파브리시오 베우둠(38, 브라질)이 14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8' 헤비급 통합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33, 미국)에 3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1라운드는 벨라스케즈가 우세했다. 벨라스케즈는 계속 베우둠 쪽으로 밀고 들어오면서 니킥과 펀치로 압박했다. 베우둠은 케이지에 등을 기대고 방어하기에 바빴다. 테이크다운 회수에서도 벨라스케즈가 2 대 1로 앞섰다. 다만 주짓수에 능한 베우둠을 의식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도 그라운드 공격을 하지는 않았다.
3라운드. 타격전에서 밀린 벨라스케즈는 그라운드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듯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를 예상한 듯 베우움은 벨라스케즈가 태클을 걸며 자신을 넘어뜨리려 하자 길로틴 초크를 걸었다. 불시에 일격을 당한 벨라스케즈는 탭을 치고 말았다.
2012년 2월 옥타곤 재입성한 베우둠은 이날 경기 전까지 로이 넬슨, 마이크 루소,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트래비스 브라운, 마크 헌트를 잇따라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하고 있었다. 통산전적 20승5패1무. 반면 벨라스케즈는 통산전적 13승 2패가 됐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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