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은 24일 제21기 제2차 이사회를 개최, 차기 시즌 대회운영요강을 승인하고 경기시간,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경기 규칙 및 개최 장소 변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정규리그 경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 경기는 오후 2시, 4시, 6시로 나누어 개최하기로 했다.
차기 시즌 경기규칙은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U-파울), 쿼터 2분전 경기시간, 하프타임 시간, 재정신청 방식 및 비디오 판독 규칙이 변경된다.
속공 파울은 폐지된다. 지난 시즌 신설된 U-1 파울(속공 상황에서 파울을 하면 상대팀에 자유투 1개와 공격권 부여)을 폐지하기로 했다. FIBA 규칙을 적용해 U-파울 발생시 상대팀에게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속공 파울로 불리는 U-1 파울은 지난 시즌 모호한 규정과 해석으로 인해 코트에 논란을 가중시킬 때가 많았다.
다만, 속공 과정에서도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과격한 반칙이 나올 경우에는 U-파울이 선언될 수 있다.
경기 결과에 대한 재정 신청은 경기 종료 후 20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종전에는 경기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재정 신청이 가능했다.
비디오 판독은 경기당 각 팀별 1회씩 비디오 판독 요청을 가능토록 했다. 심판 판정이 비디오 판독으로 인해 번복될 경우 추가로 1회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경기 개최 장소도 일부 변경된다. 오는 9월23일 개최하는 창원 LG와 안양 KGC인삼공사 경기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화성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
전주 KCC의 홈경기 중 올해 12월31일(울산 모비스전), 2016년 1월2일(인천 전자랜드전), 2016년 1월3일(부산 케이티전) 등 3경기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군산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기로 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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