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31일 일본 센다이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 대회 2라운드 2차전에서 0-3(17-25 24-26 17-25)으로 패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일본 현지에서는 한국이 1라운드에서 부진한 성적에 그쳤지만 '에이스' 김연경(페네르바체)의 엄청난 존재감과 함께 김희진(IBK기업은행), 이소영(GS칼텍스) 등의 활약을 경계했다.
일본은 나가오카 미유와 고가 사리나(이상 15득점), 오타케 리호(11득점), 기무라 사오리(10득점)까지 무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3세트 만에 승리를 챙겼다.
이 패배로 한국은 2승5패(승점6)로 12개 참가국 가운데 8위에 머물렀다. 반면 일본은 6승1패(승점18)로 미국(승점19)에 이어 2위다. 이 대회는 12개 참가국 가운데 1, 2위에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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